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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한국판 비밀은? "남과 북 의심과 갈등"





넷플릭스가 6월 공개하는 신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남과 북의 의심과 갈등을 다루는 등 한국 맞춤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감독 김홍선)의 2차 티저 포스터와 함께 제작 비하인드를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상이 놀랄 만한 범죄를 계획하는 교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교수(유지태)는 기상천외한 범죄를 계획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 중 교수는 각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강도단을 꾸리고 여러 변수를 계산해 모든 것을 설계한다. 그의 주변에 있는 모형과 지도, 각종 자료들은 그의 치밀함과 세심함을 보여준다. 건물 모형을 바라보며 손을 움켜쥔 교수의 모습에서는 긴박감이 느껴져 그가 계획할 사상 최대의 인질 강도극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통해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라이어 게임', '피리부는 사나이'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한다. 김 감독은 "원래부터 원했던 이야기였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나오는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이 전부 다 매력이 있다. 어느 시대나 어느 장소에 갖다 놓아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류 작가는 "스페인 원작 파트 1, 2 공개 직후 작품을 보았고 원작의 광팬이 되었다. 리메이크를 제안받았는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도와 경찰 양측의 대립뿐 아니라 그들 안에서도 남과 북의 의심과 갈등, 화합이라는 또 다른 레이어가 작동할 수 있겠다 싶어 흥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설정과 시선을 담은 해당 시리즈가 어떤 독창적 스토리로 재탄생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24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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