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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의 힘’…휴온스글로벌, 분기 최대 매출 행진

1분기, 건기식 선전에 21%↑

2분기도 신제품 모멘텀 기대





휴온스(243070) 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분야 매출 증가로 올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 초 건기식 전문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를 출범한 휴온스는 조만간 남성 전립선 건기식 신제품 라인을 출시할 예정으로, 외부 인재도 적극 영입해 건기식 사업의 체질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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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기별 매출 규모로는 2021년 4분기(1592 억원)를 넘어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207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 늘고 19% 줄어들었다.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17억 원을 기록해 14% 줄었다.

건기식 사업을 집중 강화하면서 매출 규모가 증가했다. 실제 건기식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의 매출이 26% 증가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95억 원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개별인정형 원료 사군자추출분말을 이용한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2분기부터 신제품 모멘텀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이익 감소한 것은 그룹 인력 구조 재편에 따른 부서 이동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분과 일시적 광고선전비 증가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회사 합병 절차가 오는 7월 마무리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이날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에 회계사 출신 강신원 전무를, 중앙연구센터장에는 수의병리학 박사 정광일 전무를 영입했다. 강 전무는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핸즈코퍼레이션, 메디포스 등에서 회계감사·재무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정 전무는 서울대 수의학과 학석사와 동경대 수의병리학 박사로 화이자 백신 연구센터, 사노피파스퇴르, LG 화학 백신센터, 삼양바이오팜, 바이오리더스 등에서 근무했다.

강신원(왼쪽) 휴온스글로벌 CFO 전무와 정광일 휴온스 중앙연구센터장 전무. 사진 제공=휴온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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