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경의 주요 관광지 투어와 체험을 하는 여행사에 투어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문경시티투어 진행시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 관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20명이상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 1대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정 유료관광지는 단산모노레일,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에코랄라, 한국다완박물관과 오미나라의 체험프로그램이다.
여행사는 여행 7일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투어 종료 후 10일 이내에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문경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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