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하나銀 신용대출·토뱅 사장님대출 선보여

62개 제휴사 보유…업계 최다

사진 제공=핀다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는 하나은행 개인 맞춤형 대출 상품 등을 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핀다는 업계 최다 규모인 총 62개 제휴사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핀다는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제휴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한 ‘커넥티드 카 1Q 오토론’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뿐 아니라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출 상품도 오픈됐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매출액이 크지 않아도 연소득이 일정하거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린 사업자보다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외 회사는 세람저축은행의 개인회생자대출도 추가하기로 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이용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휴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라며 “대출을 갖고 있거나 대출이 필요한 누구든지 핀다를 통해 개인이 중심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