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취침 중 참변 당한 캠핑족…남녀 숨진 텐트서 발견된 '이것'

경찰 "가스난로 켠 채 잠들어…질식사 추정"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한 캠핑장에서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캠핑장에서 가스난로를 켜고 잠을 자던 30대 남성 A 씨와 40대 여성 B 씨가 텐트 내부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시신 검시 결과 이들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이 난로를 켜고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이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둘이서만 캠핑을 왔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캠핑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