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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다시 온다…CU, 해외 12가지 결제수단 확대

필리핀 지캐쉬·태국 트루머니 등

동남아 관광객 증가 추세 반영해





코로나 19 확산의 안정화로 주요 국가의 여행 제한 조치도 완화되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해 해외 결제수단 확대에 나섰다. 동남아시아 고객 증가를 반영해 기존 중국인 관광객 중심이던 결제 서비스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까지 넓힌 것인 특징이다.

CU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는데 맞춰 알리페이 플러스, BC카드와 제휴한 해외 결제사를 통해 올해 총 9가지 신규 해외 결제수단을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CU는 올해 초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한 알리페이홍콩을 신규 도입했으며 다나(DANA), 필리핀 지캐쉬(G cash), 태국 트루머니(True Money), 말레이시아 터치앤고(Touch n’Go) 등도 연내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와는 베트남의 결제 수단인 나파스 카드를 올해 초 도입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의 GPN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수단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미 운영 중인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를 더하면 해외 결제 수단이 총 12가지나 된다.



적극적인 투자에 외국인의 이용 건수도 최근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이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신장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월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 건수는 지난해 4월 대비 29.0% 뛴 것으로 집계됐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의 연정욱 마케팅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돌아서면서 돌아온 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서 국내외 고객들을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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