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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프리미어리츠, 상장 첫날 공모가 20% 웃돌아

4.52% 올라 6010원으로

공모청약도 669대1 흥행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사진=마스턴프리미어리츠 홈페이지 캡처




마스턴프리미어리츠(357430)가 상장 첫날인 31일 공모가 대비 20% 높은 가격에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4.52% 오른 6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였던 5000원을 20.2% 웃돈 것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3월 코람코더원리츠(417310)가 상장 첫날 2.85% 올랐던 것에 비해 1.5배가량 더 뛰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모 상장 리츠다. 특히 모(母)리츠를 상장하고 자(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를 갖고 있다. 기초 자산으로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를 비롯해 프랑스 크리스털파크 오피스 빌딩, 인천 항동 쿠팡 스마트 물류센터 등이 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상장 전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170.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상장한 리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공모 청약에서도 66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성장해온 것처럼 회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연평균 6%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쿠팡 및 아마존 등 국내외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차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선매입을 통한 자산 확보로 임대료 수익 외에 자산 가치 매각 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천 항동 물류센터와 프랑스 오피스 빌딩을 약정된 시기에 매각할 경우 2024년 9월에는 약 15.3%의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턴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활용한 성장도 기대된다. 마스턴자산운용은 2009년 설립 이후 누적 운용자산(UAM) 29조 3000억 원, 누적 펀드 수 166개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마스턴자산운용의) 부동산 자산 개발 및 실물 투자 경험은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지속적인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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