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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계 7대 우주강국 넘어 선두권 세울 것”[서울포럼 2022]

■정계인사 축사

“尹정부, 北 도발 막을 민간 발사체 기대”

“항공우주청 설립 등 공약 단계적 실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2'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성형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세계 7위 우주강국을 넘어 선두권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장동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2’ 개막식 축사에서 “우주기술에 투자하고 우주에 대해 그리는 미래가 앞으로 40~50년 뒤 대한민국의 핵심 기간 산업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을 공부했던 공학도로서 어릴 때부터 항공기술, 우주기술 대해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랐다”며 “최근 대한민국이 우주 분야에서 거둬가고 있는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조급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당장 우주기술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당면한 과제들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110대 국정과제 중 우주기술을 언급하며 큰 투자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북 선제타격 능력을 보유하겠다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공약”이라며 “그중 이미 추진하는 425위성 등의 사업을 민간 발사체로 쏠 수 있는 날이 되는 순간이 윤석열 정부가 기대하는 우주기술이 발달한 대한민국의 모습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누리호 2차 발사가 안타깝게 연기됐지만 발사체 기술이라고 하는 것들, 액체연료든지 고체연료든지 어느 분야에서나 윤석열 정부는 투자할 것이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당정의 지원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의 ‘스타링크’ 사업을 거론하며 “그 다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있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선 때 공약했던 항공우주청 설립 등을 단계적으로 이뤄나가겠다”며 “우주를 위해 뛰는 영웅들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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