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대학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크리에이터는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5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NF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7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기아 PBV를 주제로 아트 창작물을 제작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공식 SNS에 업로드될 팀별 작품 카달로그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아는 NFT 아트기획자 작가 레이레이(LAYLAY)를 총괄 디렉터로 초빙해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전시와 판매를 기획하는 등 대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팀별 창작지원금 200만 원, 현직 NFT 아티스트 레이레이의 멘토링과 NFT 제작 관련 특강 등이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2022년 브랜드 최초 PBV 출시를 기념해 기아의 핵심 사업인 PBV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기아 크리에이터 5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기아의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