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206560)스튜디오가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들과 4자 MOU를 체결하고 버추얼 K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덱스터는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기업 ‘엑스온스튜디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코리아’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 체결로 4개사 대표들은 “향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을 통한 협업을 전개,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버추얼 콘텐츠 개발에 있어 이정표가 될 새로운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멀티버스 시대에 걸맞는 한층 진화된 K콘텐츠의 위력을 선보이고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다시 한번 힘을 보탤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으로 올 초 BTS 소속사 하이브와 컬래버레이션 한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 스토리 필름을 비롯, ENHYPEN 오리지널 스토리 ‘DARKMOON: 달의 제단(다크 문:달의 제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 스토리 필름 등을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엑스온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버추얼 스튜디오로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광고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월드프리미어]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리얼타임 3D 기술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프리비즈에서부터 최신 제작 기술인 인카메라 VFX까지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혁신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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