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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대 홈플러스 '당당치킨'…32만 마리 돌파

지난 달 28일~3일 검색량 1036%↑

15일 말복 5000마리 한정 5990원

샤인머스켓·생닭·전복 등 할인 행사





고물가 시대에 한 마리에 6000원 대 치킨인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치킨은 1분마다 약 5마리 씩 판매됐으며, 지금까지 총 32만 마리 이상 소비됐다. 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온라인 검색량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치킨’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103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간 ‘당당치킨’ 키워드 검색 순위는 전주 17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올랐고 검색량은 전주 대비 487%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말복과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당당치킨’ 등 인기 먹거리를 총망라한 ‘홈플 5일장’과 온라인 검색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여름철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15일 말복 단 하루 ‘당당치킨’ 후라이드를 전 점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1인 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점포 별 재고는 달라질 수 있다. 또 홈플러스 테넌트 공간인 몰에서는 99개점 커피숍 매장을 방문한 홈슐랭 클럽 멤버를 대상으로 커피숍 전 메뉴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홈슐랭 클럽에 가입하면 커피숍 반값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7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샤인머스캣과 복숭아 5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닭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하고, 완도 전복도 행사가에 제공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치솟는 물가에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복날 먹거리를 집에서 즐기는 ‘홈 보양식’이 대세”라며 “연중 진행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이 즐겨 찾는 먹거리를 엄선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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