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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기업...보고인더스트리즈·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페루 등 소형특수선박 330여척 납품

사진 설명. 필리핀에 수출한 CARBON PATROL RIB 1200 고속단정




2022년 한국 주요 방산업체가 약 145억달러, 한화 19조여원 달하는 최대 무기 수출을 성사시켜 세계 방산 빅5(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중국)의 아성에 도전한 가운데, 국내 중소방산업체가 세계 소형특수선박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고인더스트리즈는 고속단정, 순찰정, 연안구조정, 방탄고속보트, 잠수사 추진기, 잠수정 등 다양한 중·소형 특수선박을 직접 제작하는 K방산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추진하는 군 현대화 사업에서 해군 고속단정 10척을 수주 하는 등 지금까지 330여척에 달하는 특수 군 선박을 국내외로 제작 납품한 실적을 가진 업체다.

특히, 필리핀에 수출한 ‘CARBON PATROL RIB 1200’의 고속단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본 컴포지트 및 디젤 선외기를 탑재한 특수선박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추가 납품을 협의 중이다.



이 고속단정은 자체 설계 및 제작, 가벼우면서 높은 강도의 선체와 통신 레이더 장비가 탑재 했으며, 45노트 이상으로 운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신소재 플라스틱을 활용한 새로운 고속단정으로 업그레이드 개발해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와 남미 국가 등에 추가 추출할 예정이다.

보고인더스트리즈 맹대영 대표는 “우리회사는 지난 2015년도에 방산강국인 프랑스 조디악 사와 경쟁해 이겨 남미 국가에 고속단정 납품 실적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고 말하고 “고속단정뿐만 아니라, 순찰정, 잠수사 추진기, 소형잠수정 등 해양 특수 선박 제작관련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바다 위를 나는 위그선과 수소선박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인더스트리즈는 최근 액화수소와 연료전지를 적용한 첫 번째 선박을 개발을 완료해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가운데, 컨텍모빌리티,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수소선박 상용화를 위한 액화수소 기술 교류회를 8월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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