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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임직원 300명 집중호우 회복에 5천만원 보탠다

5일간 300명 참여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전경.사진제공=NHN




NHN(181710)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모금한 ‘매칭그랜트’ 성금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칭그랜트’ 방식이란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 수만큼 회사가 일정 금액을 더해 성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면 NHN은 참여 인원 1인당 10만원을 기부한다. 지난 18일부터 5일 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사 추가 기부 금액을 더해 총 5,000만원이 모였다.



NHN은 조성된 성금을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의 임시 주거 지원 및 구호금 지급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게 된 피해 지역 주민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이웃 분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4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당시에도 기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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