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불락 스타우트(Bullrock Stout)’가 세계 맥주 품평회 ‘2022 월드 비어 어워드(World’s Beer Awards· WBA)‘ 최상위 카테고리인 스타우트 앤드 포터(Stout & Porter)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 베스트 (World’s Best)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0개국 이상,약 3200여개 맥주가 출품했으며 10개의 최상위 카테고리에서 월드 베스트를 선정했다.
불락 스타우트는 장기간의 배럴 숙성을 거쳐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함께 묵직한 바디감을 지닌 임페리얼 맥주다. 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맥주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베스트 셀러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제품인 ‘코스모스 에일(Cosmos Ale)’은 플레이버드 허브 앤드 스파이스 (Flavoured Herb & Spice) 부문에서, ‘월롱 블랑 (Wollong Blanc)’은 벨지언 스타일 윗비어 (Belgian Style Witbier) 부문에서, ‘오리지널 페일 에일(Original Pale Ale)’은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 에일(American Style Pale Ale)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오리지널 페일 에일은 최근 출시된 여름 시즈널 맥주 ‘소네트 XVIII’의 R&D 버전으로 베이스가 되는 원주다.
오리지널비어컴퍼니 측은 “대한민국 최초로 Stout & Porter 카테고리의 월드 베스트 수상을 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며 “불락 스타우트 이외에도 월롱 블랑과 오리지널 페일 에일이 세계 대회에서 첫 수상해 의미가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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