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5일 종로구에 있는 광장시장에서 추석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시장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민생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에서는 이번 시장방문 이후 전국 각 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곳의 복지시설 지원하고 더불어 1억50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4만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대표들과 함께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인들의 체감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동행축제가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 12월에 ‘중소기업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현황 조사 발표 및, 굿나눔데이, 연말연시 봉사활동 및 후원자의 밤 등을 개최하며 중소기업계 나눔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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