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오전 울산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이예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착공한 울산 옥동~농소(이예로) 도로는 남구 옥동 남부순환도로~북구 농소동 오토밸리로를 잇는 4차선 연장 16.9㎞ 도로다. 총사업비 4814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0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이번에 모든 구간이 완공된다. 사업 잔여 구간인 문수로에서 남부순환로 1㎞ 구간이 9월 29일 개통식 후 다음날 오전 개통된다.
한편 이예로 남단 끝인 남구 옥동에서 국도7호선 울주군 청량을 잇는 도로는 내년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북단 끝인 북구 농소에서 경주 외동 국도7호선을 잇는 도로는 현 공정률 0.19%로 2028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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