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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경기지역 유기견 위해 사료 4톤 기부

“유기·반려동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실천”

한국마즈와 경기도수의사회, 사단법인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관계자들이 지난 달 사료 기부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마즈




글로벌 식품 기업 한국마즈는 지난 달 2차례에 걸쳐 경기도수의사회와 사단법인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을 통해 자사 제품인 반려견 사료 뉴트로 4톤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뉴트로는 청정 자연식 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사료로 고품질 단백질을 주원료로 해 반려견의 균형있는 영양에 도움을 준다.

한국마즈는 지난 8월에도 경기도수의사회와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를 통해 뉴트로 사료 6.5톤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마즈와 함께 사료를 지원한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기동물 보호소나 구조단체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마즈의 사료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이를 계기를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을 운영하는 한병진 수의사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며 유기견들에게 항상 풍부한 영양의 고품질 사료를 급여하는 것에 대한 바람이 간절했다”며 “이번 한국마즈의 사료기부는 우리 단체 뿐 아니라 고양시 유기동물 보호소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심용희 한국마즈 학술팀장은 “유기견과 관련한 관계자들과 협업해 이렇게 좋은 기회로 연이어 사료를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마즈는 올 한해 18톤 상당의 사료를 기부한 만큼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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