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계산업이 디지털로 전환하는 흐름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2022 한국산업대전(DTon)’이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나흘간 ‘미래 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제조 장비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제조 장비 등 5개 전문 분야 참여 기업들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 전시관인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기계류·플랜트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인사이트 커넥트 2022 X DTon’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전시장에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국제 공구·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등과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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