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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기관 매도세 속 코스피 2210선 공방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50포인트(0.34%) 내린 2210.59로,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9원 내린 1432.4원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도세 속에 소폭 하락 중이다.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의 영향을 받으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3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6.00포인트(0.27%) 내린 2212.0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50포인트(0.34%) 내린 2210.59에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31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억 원, 99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오히려 외국인이 1268억 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기관은 21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에 합작법인 신설공장 준공을 발표한 삼성SDI(006400)가 7% 넘게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54%), SK하이닉스(000660)(0.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8%), LG화학(051910)(0.35%) 등 역시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10%), 현대차(005380)(-1.19%), 기아(000270)(-0.44%), 네이버(-2.0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5포인트(0.29%) 내린 678.4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2.28포인트(0.34%) 내린 678.16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81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 원, 16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사퇴하자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영향에 상승 출발했으나, 일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장중 약세 전환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22포인트(0.30%) 내린 3만 333.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9.38포인트(0.80%) 내린 3665.78에, 나스닥지수는 65.67포인트(0.61%) 내린 1만 614.84에 장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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