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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 제로 플라스틱 달성’ 시민 의견 수렴





서울시가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비대면 소비의 확산 등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놓인 생활폐기물, 특히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에 공감하고 주체별 플라스틱 감량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21일까지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2030년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1인 1매)의 상품을 지급한다. 결과는 11월 2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설문을 통해 모인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쓰레기 없는 삶,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 시민토론회’(가칭)에서 토론 안건 등으로 활용된다. 앞으로 다각적·심층적 논의를 거쳐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수립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카페, 식당, 마켓, 대학 등과 협력해 생활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플라스틱 등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전면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문이 순환경제로의 혁신을 위한 사회 다양한 주체의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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