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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각광받는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불길 스스로 소멸' 관련 특허 취득





겨울철을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가 인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침대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관련 특허를 취득해둔 상태다. 이에 국내에선 유일하게 자체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모든 일반 가정용 포켓스프링 및 폼 매트리스 제품에 국제표준(ISO 12949) 및 국내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적용한다. 화재 시 실내 전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방지하는 것이다.



실제로 시몬스침대가 진행한 ‘전 국민 생활화재 안전시험’에서 비난연 침대는 3분 40초 만에 플래시 오버 현상이 발생한 반면 시몬스침대의 난연 매트리스는 불과 1분 30여 초가 안 돼 불길이 스스로 수그러들며 자연 소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관련 영상은 조회수가 2300만 회를 넘어가기도 했다.

이 같은 난연 성능은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기여를 한다는 평가가 있다. 매트리스는 침실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가연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실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향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몬스침대는 소방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전국 소방서 및 소방학교에 매년 1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화재 사고는 자칫 아찔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난연 매트리스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생활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여러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일반 시판 매트리스 36종 품목에 대해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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