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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투자부 장관 만난 정기선 "비전 2030 등 협력사업 강화할 것"

사우디 합작조선소·엔진합작사 진행 상황 점검

정기선(왼쪽) HD현대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329180)그룹이 지주사인 HD현대(267250) 정기선 대표가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대표와 알팔레 장관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하고 있는 합작조선소와 엔진 합작사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추진하는 사우디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사우디와의 협력 관계는 사우디 산업 발전, 그룹 성장과 함께 지속해 발전해왔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알팔레 장관은 “정 대표와의 만남으로 HD현대와의 깊은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됐다”며 “HD현대와 수행하는 여러 사업의 성과가 더욱 가시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사우디에 2017년 합작조선소(IMI), 2020년 엔진 합작사를 설립했다. 또 아람코가 2019년 현대오일뱅크에 1조 3000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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