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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신임 부회장에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최성안(사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신임 부회장은 5년 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로서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회사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부회장은 기존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1989년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팀에 입사해 2005년 정유사업본부 PM, 2012년 조달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직을 수행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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