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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조용히 눈물 삼킨 현숙 VS 아이처럼 오열한 영숙… 편지가 부른 오열 사태

/ 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제공




‘나는 솔로(SOLO)’ 11기에서 또 한 번의 오열 사태가 등장한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편지를 읽고 눈물이 터진 현숙과 영숙의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현숙은 ‘슈퍼 데이트’를 앞두고 자신을 물론, 룸메이트 솔로녀들의 몫까지 센스 있게 챙긴 한 솔로남의 아침 선물을 받는다. 정성스러운 음식뿐 아니라, 체력 보충을 위한 비타민까지 준비한 솔로남의 센스에 감동받은 현숙은 뭉클한 눈빛을 드러낸다.

앞서 영호에게 직진을 선언했지만, 다른 솔로남의 어필에 현숙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얼마 뒤 영호도 현숙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선물로 안긴다. 갑작스러운 편지에 현숙은 숙소에서 홀로 편지를 열어보고, 읽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현숙에 이어 영숙도 편지 때문에 눈물을 쏟는다. 어두운 표정으로 편지를 읽던 영숙은 숙소로 옥순이 들어오는 것도 모른 채 오열한다. 깜짝 놀란 옥순은 휴지를 가져와 영숙을 달래주고, 영숙은 “감정이 확 올라와서”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다시 첫날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펑펑 우는 영숙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영숙이 누군가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더해져 또 다른 충격이 예고된다. 현숙과 영숙의 오열 사태를 만들어낸 편지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4.2%(SBS PLUS·ENA PLAY 합산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고,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1월 4주 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2위를 차지해 매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나라 11번지’ 오열 사태 전말이 그려질 ‘나는 솔로’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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