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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넥니트 입은 한덕수 총리 "사무실 온도 1도 낮춰 추운 환경"

10월부터 사무실 난방 17℃ 이하

동절기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강조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정장 셔츠가 아닌 터틀넥 니트를 입고 출근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동절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10월부터 사무실 난방 온도를 1도 더 낮춰 17도를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유 등 치솟은 국제 에너지 가격에 전기와 가스 요금 부담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별도 당부까지 하며 에너지 절약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사무실 온도 17도 이하를 언급 한 뒤 “이번 겨울, 공직자들이 다소 추운 환경에서 일하게 됐다”며 편안한 복장 착용도 권장했다.



그는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형식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최대한 따뜻하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건강도 챙기고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도 요즘 목티, 스웨터, 조끼와 같은 따뜻한 복장으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며 “추운 환경으로 인해 불편함도 따르겠지만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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