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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외 해외 성장률 굳건…목표주가 16만원으로 '업'"

[DS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14만→16만 원으로 상향 조정

베트남·러시아서 신규 제품 고성장 중





DS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에 대해 국내외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점유율 확장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베트남, 러시아 등 지역에서 고성장을 이루고 있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내려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9일 DS투자증권은 오리온의 2023년 연간 매출(연결 기준)과 영업이익이 2조 9892억 원, 5039억 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7%, 1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외 제품 경쟁력에 기반해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각 국가별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러시아 생산 시설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은 향후 원가 부담 완화 시 레버리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리온의 해외 매출원 다양화가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오리온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9년 64%에서 2023년 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내년 중국의 비중은 41%로 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재다봤다. 고성정 중인 베트남과 러시아의 합산 비중은 매출의 26%, 영업이익의 30%까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내려가고 있다”며 “시장 성장률이 높고 기존 카테고리 점유율 성장 신규 카테고리 매출 성장이 나타나는 베트남, 러시아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향후 해당 비중이 역절될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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