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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부자 감세 피하며 투자 유치 촉진할 '제 3안' 고민"

주호영 "접점 만들어지기 쉽지 않아"

국조 참여 여부 답변은 피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처리안 강행 처리와 관련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 “부자 감세 (비판을) 피하면서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제3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 중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며 여당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방침에 반대 의사를 확고히 한 가운데 돌파구를 찾으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현재 예산안 협상 중 가장 쟁점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문제에 대해 “접점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고 양쪽 주장에 서로 양보할 게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소위 부자 감세라고 (비판)하고 우리 당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있었던 고위당정협의회 논의 안건을 묻는 말에는 “당정 협의에 갔다고 내가 브리핑하지는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에 대해서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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