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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방산도 이음5G 쓴다…LG·KAI·정부청사에 주파수 공급

경희대, LG CNS 손잡고 대학 최초 이음5G





스마트(지능형)공장과 방산 분야에도 이음5G(5G 특화망)가 보급된다. 이음5G는 망 사업자(기간통신업자)가 아닌 기업·기관이 직접 망을 구축해 5G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전자, LG CNS,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이음5G 주파수의 할당 또는 지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와 LG CNS는 각 사의 스마트공장 구현과 관련 연구에 이음5G를 쓴다. LG전자는 경기 평택시의 디지털파크에서 공장 가이드 로봇, 물류 자동화 로봇 등을 관리한다. LG CNS는 경기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이음5G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경희대는 이음5G를 쓰는 첫 대학이 됐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등 항공기 제조 공정의 디지털전환에,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내 순찰 로봇,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카메라 운용에 이음5G를 도입한다. 4개 기업·기관 모두 4.7㎓(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공급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로써 총 18개 기업·기관에 이음5G 주파수를 할당 또는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윤규 2차관은 “산·학에 이음5G 도입 확산으로 산업 수요에 특화된 이음5G 융합서비스 가치사슬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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