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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조직·임원 20% 감축…강구영 “젊은 관리자 확충”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급변하는 미래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AI는 이번 인사를 통해 현행 사업부 체계는 유지하되 △경영 효율성 강화 △수출 확대 △미래 사업 기술 선점 △고객 중심 경영을 키워드로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기존 조직과 임원 수를 20% 이상 슬림화하고 사업부에 분산된 생산·구매·원가 등 공통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경영전략과 내실 경영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전사 조직을 전략과 관리 중심으로 재편했다.



KAI는 K방산에 대한 관심을 발 빠르게 사업화하고 이행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수출 마케팅·관리 조직을 사업부에 통합해 수출사업 책임 경영제를 시행한다. 특히 수출 확대를 위한 팀 코리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정부와 소요군·고객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비상설 기구인 ‘항공수출추진단’을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운영한다. 강구영(사진) KAI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경영 효율성 강화는 물론 수출 확대와 미래사업 기술 선점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시너지에 중점을 뒀다”며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재 발탁과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젊은 관리자도 확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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