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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김창수 위스키’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편의점 ‘들썩’

럭키드로우에 사인 행사까지

탄탄한 팬덤 형성…오픈런도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제작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되는 위스키 기획 상품.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업계가 위스키 열풍에 따라 장인 김창수씨가 만든 위스키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두 곳 뿐인 싱글몰트 양조장에서 만든 위스키를 럭키드로우 방식으로 파는가 하면 직접 김창수씨의 사인회도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CU는 한국인 최초 위스키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 김창수씨와 함께 럭키 드로우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된 세 번째 위스키로 이달 출하한 총 276병 중 일부 수량을 CU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김창수위스키 50.5’는 한국산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 50.5%, 용량은 700㎖로 가격은 22만50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레드, 화이트 와인을 숙성한 오크통에서 숙성했으며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위스키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형태로 출시된다.

구매를 위해서는 CU 공식 인스타그램과 포켓CU 앱 CU BAR에 게시된 응모 링크를 통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름, 생년월일, CU 멤버십 아이디 등 기본적인 인적 사항만 입력하면 되고 인당 1회 응모만 가능하다.



김창수씨는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위스키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전 한정판 제품들 역시 코리안 위스키로 높은 관심을 끌며 초단기 완판 행렬을 이어왔다. 전통주를 연구하던 그는 한국산 위스키 개발을 위해 2014년 세계적인 위스키 생산국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하고 일본에서도 위스키 양조 연수를 거치며 자신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쌓아왔다.

GS리테일(007070)도 이달 10일부터 김창수위스키 3호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쳐 병입된 위스키 28병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출시한다. GS리테일은 주요 유통사에서 동시 판매되는 김창수위스키3호캐스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만큼 김창수위스키 측과 협업해 특별한 이벤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GS리테일은 김창수위스키 엠블럼이 새겨진 전용 잔이 포함된 GS리테일스페셜에디션 기획 상품을 론칭하며, 서울시 역삼동 소재의 GS25 DX랩점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 김창수 대표가 직접 론칭 행사에 참석해 사인회를 진행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했다. GS리테일스페셜에디션 기획 상품 판매 가격은 25만원이다.

신득호 GS25 주류기획팀장은 “대한민국 1호 위스키 주조 장인 김창수 대표의 한정판 위스키를 특별한 이벤트와 패키지로 구성해 유통사 최대 물량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를 지속 선보여 GS25가 애주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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