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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불러온 의료AI 대세…뷰노·루닛·딥노이드 동반 고공행진 [Why 바이오]

AI 일상화에 의료AI 시대 가속 기대

의료AI 상장사 주가·거래량 상승세

3월 유럽 영상의학회 동반 참석 예쩡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의료진이 검체를 육안 검색한 내용을 뷰노의 자동음성인식(ASR) AI 솔루션을 활용해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챗GPT'의 부상과 함께 국내 AI 진단 기업도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늘어난 시장 수요에 맞춰 신제품과 박람회·전시회 소식 때마다 주가가 오름세를 타는 분위기다.

23일 오후 14시 12분 기준 뷰노의 주가는 1만 2020원으로 전날보다 19.5% 상승해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92만여 주로 전날 14만 7323만 주와 비교해 12배 이상 폭증한 수치다.

같은 시간 루닛은 4만 900원으로 전날보다 10.3% 상승했다. 거래량 또한 93만 주로 전날 18만 1232주와 비교하면 5배 이상 치솟았다. 딥노이드 또한 8.1% 상승한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챗GPT에 대한 관심에 따라 국내 의료AI 기업도 몸값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챗GPT는 미국 AI 개발사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지난해 출시한 AI 모델로 일상 대화부터 전문 문서 작성에까지 이르는 언어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챗GPT를 계기로 AI의 일상화가 가까워지면서 의료AI 시장도 발전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뷰노와 루닛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3년 유럽 영상의학회(ECR) 참석을 발표했다. 뷰노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을 전시하고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의 제품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루닛은 'ECR 2023'에서 루닛 인사이트 DBT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연구초록 4편을 발표할 계획이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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