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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로봇 등 미래 기술 한자리에…서울퓨처랩 마곡에 개관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관한 ‘서울퓨처랩’ 내부 전경. 사진 제공=서울시




인공지능(AI) 로봇 등 각종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용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 서울 마곡지구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137㎡ 규모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교육공간인 ‘서울퓨처랩’(서울시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직접 조성·운영하는 첫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다.

서울퓨처랩은 시유지인 마곡광장상가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과 연결돼 있고, 주변에는 서울식물원과 LG아트센터 등이 있다. 주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며 전체 공간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운영한다.



가상현실(VR)을 통한 미래 직업 체험, 로봇 코딩·스포츠, 실내 드론 비행, 자율주행 배달로봇, 인공지능 기반 방탈출게임 등 각종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퓨처교육관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혼합현실(MR) 체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체험 등이 가능하다. 뉴테크체험관 1관에서는 로봇 스포츠,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조종,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을 접할 수 있고 뉴테크체험관 2관에서는 방탈출게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시범 운영 후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으로 한 테스트베드·혁신챌린지 등에 참여한 우수 혁신 제품 전시공간도 운영한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마곡은 서울 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이자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술개발 경쟁력의 구심점”이라며 “서울퓨처랩이 혁신 기술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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