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16일 창립 47주년을 앞두고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쌀 10㎏ 600포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역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대산 공장 인근 농가에서 직접 1700만 원 상당의 쌀을 구매,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임직원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롯데그린스쿨’을 진행했다. 롯데그린스쿨은 매달 1회 연구원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지구환경과 환경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아동들에게 교육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롯데케미칼은 쌀 기부 행사 외에도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대진 하늘꿈지역아동센터장은 “후원받은 쌀은 소외 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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