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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 혁신 선두기업 우뚝…혁신제품으로 승부수

■광주연구개발특구 우수 연구소기업

㈜바이오쓰리에스

손세정제·가글 등 바이러스 예방 탁월

코로나19 극복 위한 독창적 기술 인정

지속 가능 기업 운영…ESG 경영 앞장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 김두운(오른쪽) 바이오쓰리에스 대표. 사진 제공=바이오쓰리에스




바이오쓰리에스 개발 제품. 사진 제공=바이오쓰리에스


㈜바이오쓰리에스는 지난 2014년 ‘재난 미생물’ 이라는 책을 함께 쓴 연구자들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오랜 시간 연구한 바이러스의 진단과 예방에 관한 독창적인 바이오 소재가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쉬워 규격화,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 연구소기업(제 309호)을 설립했다. 주력 사업으로는 세계 최초 승인을 받기 위한 구강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가글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항바이러스 기능을 인정받아 혁신 제품에 지정된 손세정제, 가글 등의 위생 용품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 있는 프로바이오틱 균주와 독창적인 프리바이오틱 물질을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 노인성 근소실증을 타깃으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생 용품 사업에서 주력하는 제품은 피부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가 잘 떨어지면서 중화 되는 기능이 과기정통부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인증된 노로-X 거품비누형 손세정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NET(신기술) 및 NEP(신제품)으로 선정돼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00만 병 이상의 손세정제가 활용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에 독창적인 기술로 기여한 공로로 2022년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및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항코로나바이러스 효과 99.0%와 항노로바이러스 효과 90.9% 등의 공인시험성적서를 획득하는데 성공해 조달청에서 지정하는 우수 제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개인 위생 및 공공 방역을 위해 사업 분야를 의약외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의약외품으로서 가글(빈가드가글플러스)과 기능성치약(빈가드시린이치약)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고, 코록스핸드새니타이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과일과 채소 표면에 붙어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낼 수 있는 과일채소세정제에 대한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바이오쓰리에스에서 생산·판매하는 위생 용품과 의약외품은 국산 작두콩에서 추출한 독창적인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것으로 국내 농가와 계약 재배해 공정한 가격으로 구매 되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강 내 바이러스를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지난 2021년 가글진단용액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고 간편한 가글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점 등이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신개발 의료기기 등 허가 도우미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인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혐기성미생물 배양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미 개발 완료한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신바이오틱 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해 3가지 장기적인 비전을 구축하고 경영 전략에 반영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두운 바이오쓰리에스 대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 식물 유래 신소재를 개발하는 저탄소 그린바이오 연구를 진행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적십자사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지역과 상생하면서 바이러스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사회적 가치 경영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더 깨끗할수록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ESG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도입과 ESG 경영 평가 제도 도입을 통해 투명한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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