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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위한 나무심기

남성현(왼쪽에서 세번째) 산림청장이 장호진(″네번째) 현대백화점그룹 사장, 허상만( ″두번째) 생명의 숲 이사장 등과 함께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손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12일 경기도 용인 국유림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2021년 8월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2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로브잣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약 16.5ha 규모에 오는 2027년까지 2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21세기 제2의 반도체이므로 나무를 심는 일은 꿈을 심고 희망을 심고 미래를 심는 일”이라며 “앞으로 숲과 연계한 다양한 민·관의 협력모델을 개발하여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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