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위메이드(112040)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게임 산업 성장과 블록체인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MISA는 위메이드의 사우디 현지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투자 유치 기회를 공유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한국사우디투자포럼에 참여해 칼리드 알팔리 MISA 장관 등을 만나고, 이후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인 '나인66'(Nine66)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북아프리카(MENA)는 위믹스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더욱 밀접히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