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328130)이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디지털 병리 플랫폼 인디카랩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루닛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바이오마커인 PD-L1을 검출 및 분석하는 ‘루닛 스코프 PD-L1’을 포함한 AI 병리분석 솔루션을 인디카랩스에 제공한다. 인디카랩스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 관리 플랫폼 ‘HALO AP’에 루닛 스코프를 적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여러 조직 분석 도구를 갖춘 인디카랩스는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 및 이미지 분석 기업으로 글로벌 디지털 병리 연구 분야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제품의 유통 채널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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