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빠진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과 치유 활동 등을 진행하는 ‘펀 펀(Fun fun) 충전캠프’ 희망 참가자를 7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프는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간 전북도 무주군에 자리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진행한다.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신할 활동과 개인 상담,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 모임 실시해 8주간의 유선 사후 관리 서비스,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14~16세 여성 청소년 24명이다. 참가비는 1인 10만 원(단,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무료)으로 학교장 승인에 따라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안전망 채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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