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298050)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고 반려해변 가꾸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 반려해변 활동은 해수부 산하 해양환경공단 주관 사업으로 기업이나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정성껏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22년부터 용유해변을 입양해 돌봄 활동을 펼쳐왔다.
효성첨단소재는 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멸종위기종인 전주물꼬리풀 복원 및 식재지 조성 사업을 후원했고 한강플로깅, 지역 하천 내 유해식물 제거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사업활동에서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세대까지 생각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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