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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K-Fintech 30’ 선발…"핀테크 맞춤형 지원 강화"

다음달 12일까지 'K-Fintech 30’ 모집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핀테크 대표기업인 ‘K-Fintech 30’ 선발 접수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차 모집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2025년까지 총 30개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K-Fintech 30에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 지원 한도나 금리조건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 상품 우대,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 컨설팅, 해외 시장 진출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핀테크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22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지원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그레이드헬스체인, 빌리어네이즈,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 에임스, 인피니그루, 주식회사 랭코드, 타임퍼센트, 필상, 후시파트너스 등 9개 핀테크사가 참여해 발표 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핀테크 포털을 통해 해외 사무·회의 공간 이용을 신청한 뒤 가능한 날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 지원하는 ‘거점지원 프로세스’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정책 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 올해 2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달 말 기준 정책금융기관이 공급한 핀테크 기업 대출·보증은 813억 원이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이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금융을 통한 대출·보증 공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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