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창고 서비스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주거 공간 인테리어 서비스 ‘세컨스페이스’를 개시하고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컨스페이스는 주거 공간 외부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도심형 창고 서비스 다락과 연계한 인테리어 서비스다. 인테리어 시공 중 온·습도 제어가 되는 다락 공간 내에 짐을 보관하면서 주거 공간 인테리어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주거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시공자가 견적 상담, 디자인 미팅, 실측, 완공 등 인테리어 전 과정을 책임지며 인테리어 시공 기간 동안 다락 창고 서비스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락은 보관 물품 픽업·보관·배송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하는 보관 솔루션으로 도심 각지에 공간이 마련돼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올인원 인테리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이사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락 서비스와 연계한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통해 주거 공간 가치사슬을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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