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가 17~19일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켈리’를 앞세워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켈리를 방문객들에게 매일 공급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소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타투 스티커존 등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돼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20여 곳 가맥집의 다양한 인기 안주를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좌석 수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약 1만석이 준비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대 종합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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