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얼어붙자 실수요자의 관심을 이끄는 분양조건 등을 승부수로 던지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화두에 오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 금융혜택 등 가격 경쟁력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9월 금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분양을 앞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수요자 눈높이 맞춘 특별한 분양 조건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시공사 중심의 사업 진행을 통해 시행 이익을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비를 절감하여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혜택도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로 사업지가 위치한 공업탑 인근 ‘I 아파트’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올초 7억8,000만원 실거래가 이뤄졌으나 최근 약 1억5천만원 오른 9억2,500만원으로 실거래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7억원 중반대의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점도 주목하는 이유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신정 생활권 중심입지에 위치하여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단지로부터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다. 아울러 문수로 일대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다채로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인근에 지역 가치를 높이는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먼저, 단지와 인접한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정차역 신설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3개 타입으로 조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금호건설만의 수납공간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9월 개관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