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 카페는 '대걸레' 빤 싱크대서 씻은 컵에 커피 담아주나요?"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카페와 음식점 등에서 ‘위생 불량’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직원이 싱크대에서 대걸레를 세척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카페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2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페 싱크대에서 대걸레 빨고 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한 프랜차이즈 카페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싱크대 앞에서 대걸레의 막대 부분으로 보이는 긴 자루를 한 손에 잡고 있다. 걸레 부분은 싱크대 안쪽에 가려져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해당 싱크대 위쪽 선반에는 주로 음료를 만들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진열돼 있다.



해당 직원이 걸레를 세척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청결하게 관리되어야 할 싱크대 위에 온갖 오물을 닦아내는 걸레가 올라간 것 자체가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카페 직원이 싱크대에서 대걸레를 세척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작성자 A씨는 "이번 주 휴가 중에 프랜차이즈 카페에 갔는데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며 "그날 글 올렸는데 많은 사람이 보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올린다. 기본은 지키면서 일하면 좋겠다"고 적었다.

A씨의 글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충격이다. 심지어 고객 동선 안에 있는 싱크대라니", "대걸레 빤 곳에서 씻은 컵에 커피 담아주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대걸레, #카페, #위생논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