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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디앤에스, 종합스포츠 구장 예약 1위 플랫폼 기업 미머디 인수

MAU 10만 명 '아이엠그라운드' 운영사

"레저 문화 플랫폼 강화로 사업 저변 확대"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로꼬풋살 아레나’ 본점에서 최득희(왼쪽) 대교디앤에스 대표와 차성욱 미머디 대표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교이앤에스




대교그룹의 골프·레저 운영 기업 대교디앤에스가 종합스포츠 구장 예약 1위 플랫폼 기업 미머디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머머디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종합스포츠 구장 예약 1위 플랫폼 ‘아이엠그라운드’, 풋살 구장 전문 브랜드 ‘로꼬풋살’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 29만여 회원을 보유한 풋살 커뮤니티 ‘모두의 풋살’을 운영한다. 아이엠그라운드는 연간 거래 건수가 11만 건을 웃돌고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만 명에 육박한다.



대교디엔에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머디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기존 레저 사업과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최득희 대교이앤에스 대표는 “미머디 인수로 레저 문화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교그룹 레저문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종합스포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영구장 사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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