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모든 과정에서 학력·성별·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잡코리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등의 단계로 이뤄진다. IBK투자증권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채용 과정을 학력, 성별, 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채용 모집 분야는 △본사 영업 △본사 운영 △디지털(DT) △지점 영업(PB) △지점 지원(PBA) 등이다.
신입사원은 약 6주 간 입문 교육을 받고 각 부서로 이동한다. IBK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현업 부서에 배치된 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빠르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취업난이 심각한 지금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