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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자고! 인생 꿀템] 오르막에서 유모차를 편하게 밀고 싶다면…

■세이프웨이 ‘유모차 전동모듈’

세이프웨이의 자체 유모차 브랜드 ‘레스떼’에 ‘유모차 전동모듈’을 연결한 모습. 사진 제공=세이프웨이




경사로에서 유모차를 끌 때 부족한 힘을 도와줄 수 있는 장비는 없을까. 어린 유아를 둔 많은 엄마들이 하는 고민이다. 로봇 스타트업 세이프웨이가 ‘유모차 전동모듈’로 이런 고민 해결에 나섰다. 유모차 전동모듈은 유모차에 전동력을 더해 끄는 힘을 도와주는 장치다. 로봇 분야 경력 20년 이상인 전문 개발자들이 힘을 합친 만큼 품질에 자신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모차 전동모듈은 충전기, 구동부, 조종기, 배터리로 구성된다. 세이프웨이의 자체 유모차 브랜드 ‘레스떼’의 뒷부분 수동 웨건을 제거하고 전동모듈을 장착하면 된다. 누구나 손쉽게 유모차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설계됐다. 작동 모드는 힘, 속도, 바운싱 등 총 3가지다. 힘모드는 지정된 힘이 출력되는 방식이어서 방향 전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기 좋다. 속도모드는 지정된 속도를 유지하는 모드로 짐이 많거나 무거울 때 경사로 등에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바운싱모드는 10~15㎝ 거리를 50회 동안 전후방향으로 움직이는 모드로 아기를 재울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세이프웨이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갈밭, 비탈길, 경사로 등에서 자체 성능 시험을 거쳤다. 또 조작기 부분은 10번 이상의 샘플 수정을 거쳐 직관적이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무선 기능 대신 유선 조작방식을 선택했다.



김동호 세이프웨이 대표는 “유모차 전동모듈은 자율주행 로봇 구동 플랫폼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판로를 적극 개척해 로봇 구동부 하드웨어 전문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신문·중소기업유통센터 공동기획

세이프웨이의 ‘유모차 전동모듈’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세이프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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