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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수리지원

송정민(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최진기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장(상무), 문병일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회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Kia360에서 올해 사업 결과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아




기아의 노후 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가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국내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 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온 기아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올해 복지관 58곳,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총 155대 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누적 841대의 노후 차량이 수리됐다.

올해는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소외 계층에 배기가스 진단 및 정비를 추가로 지원해 환경보호를 위한 배기가스 저감 대응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는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 환경 정화 식물 등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K-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시에 배기가스 줄이기를 위한 환경친화적 활동까지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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