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교육관 2024년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새롭게 신설된 교육프로그램은 1박 2일 가족 체험 행사,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5·18국립민주묘지, 전일빌딩245, 5·18기록관, 5·18자유공원 등을 답사하고 5·18인문학강좌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소통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세대와 경험하지 않은 청년세대가 토론회를 통해 세대 극복과 5·18정신 계승 발전을 모색한다.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 등 타기관·단체와 협력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인다. 5·18교육사업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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