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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국방부 정신전력교재 '영토분쟁' 기술에

"현실도, 국제법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현실에도, 국제법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독도는 명백한, 그냥 대한민국 영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즉각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전량 회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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